오늘은 9월 21일
어제 뿌링클 먹방을 보면서 잠들었더니
일어나자마자 제가 뿌링클을 시키고 있지 모에요
제일 설레는 시간
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먹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ㅠ
뿌링클은 처음 먹어봐요
일단 비주얼은 합격
제가 제일 좋아하는 치즈볼 !!
치킨 시킬 때 치즈볼은 꼭 시켜요
(솔직히 뿌링클치킨보다 치즈볼이 더 먹고 싶어ㅆ,,)
뿌링클 소스에 듬뿍 찍어서 먹었는데
생각보다.. 그렇게 맛있진 않네요ㅎㅎ 기대를 너무 많이한 탓인가
치즈볼은 노랑통닭 & 치맥킹이 제 입맛에 더 맞는 거 같네욤
그래도 확실히 소스에 찍어 먹는 게 더 맛있더라구요
뿌링가루? 이건 너무 맛있어요
치즈과자 부스러기 맛 내가 좋아하는 맛
이쯤 먹다가 슬슬 느끼해서 핫소스랑 콜라는 필수
뿌링소스 추가했는데 1개가 적당한거같아요ㅎㅎ
(너무 욕심부렸어)
그래도 맛있게 잘먹었당
이제 뿌링클 미련은 버릴 수 있을 듯
그렇게 아점을 먹고 집 보러 나왔어요
분명 처음 오는 동네라고 생각했는데
이상하게 너무 익숙한 느낌이라서 엄마한테
이 동네 오니까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했더니
제가 태어난 동네가 여기라고 하더라고요,, 엄마 뱃속에 있을 때
아주 잠시 지냈던 동네
듣고 완전 소름이었어요 - 왠지 익숙하다했더니 !!
집 보고 롤링핀에 왔어요
강가 옆에 지어놔서 그런지 너무 이뻐 보였어요
여기 자몽에이드 너무 맛있어요!
처음엔 좀 달았는데 얼음 좀 녹고 나니까
딱 제 스타일
그리고 신상으로 나온 디저트가 있길래 시켰는데 와,,,
너무 맛있어서 후기 올리려고 사진 30장은 찍었어요ㅋㅋ
더 자세한 맛 평가는 다음 포스트에~
오늘도 잘 먹고 잘 돌아나닌 하루가 됐네요~
외식/배달 자제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ㅜ 너무 살기 좋은 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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