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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산책하러 갔다가 먹부림

by hsyclara 2020. 9. 17.

 


 

오늘은 9월 15일

 


 

 

수성못에서 산책하고

 

오늘 저녁은 맥주 마시러 역전할머니맥줏집에 왔어요!

 

생맥주는 확실히 원조가 맛있어용

 

 

 

앞쪽엔 사람이 많아서 안쪽 사진밖에 못 찍었어요ㅜ

 

 

 

안주로 시킨 순대 튀김!

 

메뉴는 다양한데 딱히 시킬 건 없더라구요,,,

 

순대 튀김은 8000원에 양은 너무 적었어요ㅠ 맛은 굿!

 

오른쪽엔 무한리필 기본 안주가 나오는데

 

이거 이름이 뭐죠? 어릴 때 먹고 안 먹어서 이름도 까먹었네요

 

 

 

역.할.표 생맥주! 500cc에 3,300원이에요.

 

너ㅓㅓ무 시원해요오오

 

얼린 맥주잔에 나와서 더더욱 시원해요

 

자세히 보면 살얼음이 있네여,,,굿

 

 

 

(후딱 마시고 마스크 바로 꼈어요!!)

 

 

순대 튀김 먹고 배가 안 차서 명랑핫도그먹으러 갔읍니닷

 

먹방 보다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계속 생각만 하다가

 

드디어 먹으러 왔어요

 

 

 

제가 간 곳은 김광석 거리에 있는 명랑핫도그에요

 

리뷰 보니까 동성로에 있는 데가 더 맛있다고 하던데

 

 

맛은 있었어요 - 근데 처음 먹어보는 거라 기대를 많이 했는지

 

엄청 맛있고 엇 와우 이 정도는 아니네여ㅎㅎ

 

 

 

케첩 뿌렸어요

 

반쯤 먹고 소스 더 뿌려 먹었는데

 

개인적으로 치즈 머스터드에 파마산 가루뿌리면 훨씬 더 맛있어요용

 

 

 

 

 

이건 감자핫도그?인거 같아요

 

안에 모차렐라가 듬뿍 있어서 맛있었어요!

 

 


이때 기온 23도


 

밤바람도 조금 불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3차?로 카페에 들렀어요

 

 

"바람이 불어오는 곳"이라는 카페에요

 

2층이 더 좋은데 오늘은 1층에 앉았어요

 

 

 

 

핫도그 먹고 느끼에서 아이스 자몽 주스랑

 

여기는 디저트가 맛있다고 해서 레몬 케이크 하나 시켰어요

 

상큼 + 상큼

 

 

 

 

산책하러 나왔다가 어쩌다 보니 3차까지 달렸네요ㅎㅎ

 

너무 잘 먹은 하루였습니다~